10번째 입찰만에 드디어 낙찰을 받았다. 낙찰을 받고 나서 이 때까지 패찰 후 맨날 보증금만 수령하고 집으로 가게되었는데 이번에는 낙찰 후 받아야하는 영수증을 받기 위해 기다렸다. 기다리는 일이 지겨운게 아니라 기쁜 마음이었다. 영수증 수령 후 경매 입찰장을 나오는데 여기저기서 기다리고 있던 대출관련 업무를 해주는 분들에게서 10여장의 명함을 받았다. 나는 언제 이런 기분을 느껴보나 싶었는데 드디어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되다니 ~~~ 일단 집에 도착한 후 법원에서 받았던 10여장의 명함으로 문자를 보내 얼마 정도 대출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았다. 여기저기서 금액 / 이자율 / 필요서류 등에 관해 연락이 왔다. 일단 당일은 1차적으로 금액을 알아보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1주일 정도 후 법원의 낙찰 확인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