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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_대구지방법원 서부지법] 일곱번째 부동산 경매 입찰 일지

성질블로그 2021. 10.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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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입찰을 한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경매 물건을 패찰했다.

경매 카페에서도 한번에 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여러 번의 패찰 이후, 낙찰에 성공하였다는 글을 많이 보았다.

이러한 글들을 보고 다시 용기를 얻은 후 물건 검색을 해 보았다.

 

오늘은 나의 부동산 경매 입찰 일곱번째 도전이다.

 

▶ 경매 물건 검색 (2020타경 33336)

이번 건도 지어진지 10년 정도된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였다. 아파트 단지도 제법 크게 구성되어 있어 괜찮아 보였다.

이 때까지 입찰한 모든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초/중/고등학교와 생활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나 지하철역이 아파트에서 대략 5분정도 떨어져있었고 버스정류장도 마찬가지로 5분 거리였다.

이번 물건은 교통편과 생활시설, 학교 등 모든 것이 같춰진 곳이라고 판단되었다.

입지는 최적이라고 생각되어서 권리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물건도 말소기준등기 밑으로는 모두 소멸되는 깨끗한 물건이었다.

 

감정가 : 204,000,000 원

최저가 : 204,000,000 원 (신건)

보증금 (10%) : 20,400,000 원

 

권리 깨끗 / 가격 적당 / 위치 좋고 권리분석과 손품을 팔아 정보를 얻어낸 결과 만족하여 임장을 가보기로 결정하였다.

 

 

 

 

 

 

 

▶ 임장

임장을 가서 입찰예정 물건과 주변 환경 등을 알아보았다.

지도에서 본 것과 같이 아파트 단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외관도 깨끗하였다.

단지도 대단지로 형성되어 있었고 주변에 학교와 생활 편의 시설인 편의점, 커피숍, 마트 등이 잘 위치되어 있었다.

이 때까지 입찰했던 물건들과 거의 비슷한 입지와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지하철역이 도보로 대략 5분 거리였고, 버스정류장도 마찬가지로 도보로 5분정도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적인 위치로 봤을 때는 최적의 환경으로 보였다.

모든 조건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 입찰 (2021년 08월 26일)

꼭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법원으로 출발 ~~~

이번 건은 전날 입찰보증금을 준비하지 못하여 당일에 준비를 해야했다.

법원에 주차할 곳이 없어 근처에 주차하려고 몇 바퀴를 돌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법원에서 먼 곳이었지만 급하게 주차를 하고 은행으로 바로 가서 초조한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렸다.

직원분이 느린건지 내가 그렇게 느낀건지 시간이 더 빠르게 가는 것 같았다.

여차저차 출금을 하고 시간이 없던 관계로 전력질주로 법원으로 달렸다.

한 여름에 마스크쓰고 달릴려니 죽을 맛이었지만 입찰을 위해 쉬지않고 달렸다.

땀을 뻘뻘 흘리며 법원에 도착하여 간신히 입찰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였다.

입찰가는 235,000,700 원...............

한 숨을 돌린 후, 입찰 결과를 기다렸다.

 

 

 

 

 

 

 

▶ 입찰 결과

이번에는 고생도 많이 했고 하여 기대감이 부풀었는데, 결과는 패찰이었다.

음....예상은 했지만 낙찰가가 엄청났다.

경매가 열풍이긴 한 것 같은데........ 감정가의 123.2%나 되는 낙찰가였다.

수익율을 최대한 낮추고 나의 마지노선에서 입찰을 했고 입찰인원도 생각보다 적었지만 너무 높은 낙찰가로 또 한번 의욕이 상실될랑말랑..............

 

▶ 원인분석

이번 건은 분석이 필요없이 낙찰가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혼자 생각은 다른 목적이 있겠지라는 생각뿐이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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