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까지 이상없던 내 피부에 이상한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간지럽기도하고 뭔가 피부에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그 자국이 그대로 생겨있는가하면 부풀어 올랐던 것들은 원래대로 잘 돌아가지도 않게되었다. 피부과도 가보고 이런저런 약도 먹어보고 음식 조절도 해보고 피부가 건조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디로션은 항상 몸에 바르고 다니고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소문에 간과 장에 좋다는 영양제는 꾸준히 섭취하느 난리를 치던 중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1년 정도의 고생 끝에 이제는 증상이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남들은 이게 무슨 죽을 정도 큰 병도 아닌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병이 사람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