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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기린의 날개 독서 후기_줄거리 요약

성질블로그 2018. 9.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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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기린의 날개'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적어 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시다시피 일본의 유명한 추리 소설가 입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는 2011년 3월 출간해서 곧바로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국내에는 영화가 먼저 들어오고 책은 2017년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줄거리를 잠시 요약하자면,

어느 추운 밤, 니혼바시에서 취한 채 잠이 든 남자를 순경이 발견하였다. 

할 수 없이 남자를 일으키기 위해 곁으로 다가갔지만, 남자는 움직임이 없었다. 그리고 남자의 가슴에 칼이 꽂힌 것을 순경이 발견하였다. 남자는 칼에 찔린 채 다른 곳에서 이 곳까지 걸어온 것으로 보였다. 

그 남자는 순경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남자는 사망하였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젊은 남자가 트럭에 치여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의 소지품에서 니혼바시에서 칼이 꽂힌 채 사망한 남자의 지갑과 서류 가방이 발견되었다. 

칼에 찔린 남자 이름은 다케아키, 그가 사망한 장소는 니혼바시에서 유명한 기린상이 위치한 장소이다.

다케아키가 범행장소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기린상까지 칼에 찔린 채 어떻게 왔는지가 문제였다.


다케아키의 사망 시각과 비슷한 시점에서 가오리는 남자친구 후유키로부터 터무니 없는 짓을 했다는 내용의 짧은 통화 이후 후유키는 경찰에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로 병원에 후송되게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후유키가 다케아키를 찌르고 물건을 훔친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려고 했으나 가가형사는 다케아키가 도움도 청하지 않고 왜 기린상까지 갔는지 의문을 품으며 행적을 다시 추적하게 된다.


이 사건은 과거에 일어난 어떤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가 이를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제목인 '기린의 날개'에서 기린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번 읽었던 '가면산장 살인사건'에서는 반전의 반전이 있었지만, '기린의 날개'는 이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과거에부터 순차적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못한 작품들이 많지만 읽을 수록 책 속에 빠져들어 같이 추리를 해보게 많들어 상상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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