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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서 후기_줄거리 요약

성질블로그 2018. 9.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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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기 개발서나 외국어 공부를 위한 책들만 읽던 내가 어느 날 문득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을 보고 머리도 식힐겸 한 번 읽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 이름을 보면 일본책인 것을 아실 것인데요... 베스트셀러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책이라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원래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작가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Keigo Higashino, 東野圭吾)

1958년 2월 4일 출생, 일본 오사카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로 일본추리작가협회 1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추리소설 작가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회풍자적인 작품등 작품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여심을 잘 잡는 것이다. 주제도 여성의 사회적 차별, 성정체성 등을 자주 다루고 표현도 적절한 선에서 끝낼 줄 알며, 문제 의식을 잘 부각한다.  주독자층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성향을 가진 요인일 것이다.


2012년 국내에 출간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국내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하였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한다면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여 년째 비어 있는 폐가,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뜻밖에도 과거로부터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경찰을 피해 하룻밤만 보내자고 들어간 곳에서 누가 보낸지 모르는 너무 진지한 고민을 적은 쪽지에 답장을 하면 또 어딘가에서 쪽지가 오고 이 이상한 현상의 비밀을 도둑들이 알아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일종의 판타지 소설과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ㅎ)


시공간을 넘나드는 편지라는 설정을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추리적인 면과 깊이가 담긴 소재로 승화시키는데, 단편적으로 이어지던 에피소드들이 마지막에는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구성 곳곳에서는 최고의 추리소설가 다운 절묘한 솜씨도 돋보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으로 인해 이 책의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네요 ㅎ

앞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가면산장 살인사건', '기린의 날개'등) 을 읽고 후기를 좀 더 올려야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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