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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독서 후기_줄거리 요약

성질블로그 2018. 9.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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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적어 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시다시피 일본의 유명한 추리 소설가 입니다.


이 책은 1990년대에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추리 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알게 된 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 두번째로 읽게 된 소설이다.


 


줄거리를 잠시 요약하자면, 

소설의 주인공 다카유키는 결혼을 앞둔 약혼자 도모미가 자동차 추락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도모미가 죽고 나서도 도모미의 집안 사람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내던 다카유키는 어느 날, 현관에 걸린 기묘한 가면때문에 가면산장이라고 불리는 곳에 초대를 받게 된다. 거기서 모리사키 일가, 회사의 비서 레이코, 

도모미의 사촌동생 유키에, 추치의 기도와 도모미의 친구 게이코 등이 초대를 받아서 산장에 있었고, 다카유키는 잠시동안 괴로움을 잊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화목함은 2인조 은행 강도인 진과 다구가 들이닥치면서 끝이나게 되어 버렸다.

그 강도들이 별장에 들이 닥친건 우연이 아니었다. 은행을 털려고 범행을 계획하고 있을 당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도피처로 가면산장을 눈여겨 봐두었던 것이다. 

뒤따라 오고 있는 후지가 도착할 때까지만 머물려고 했지만 산장안에 있던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고 감시를 한다.

강도들이 무서워 시키는대로 움직였던 가족들은 곧 강도들에게서 탈출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탈출 계획은 누군가의 방해로 물거품이 됐고 다카유키는 누가 이 계획을 방해하고 있는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순간, 사고로 죽은 것으로 알고 있던 도모미의 죽음이 어쩌면 사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 것이다.

탈출 방해하는 배신자와 도모미의 타살여부 등으로 주인공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려는 순간,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유키에가 살해당한 것이다.

산장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진범이 밝혀지며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게되는 이야기이다.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소설을 읽어 갈수록 인물 하나하나 모두 참석자 혹은 도모미와 연관이 되어 있고 예상치 못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음 소설이 기대되는 하루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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