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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_독서 후기 및 줄거리 요약

성질블로그 2018. 9. 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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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인 '용의자 X의 헌신'에 대한 줄거리 요약 및 감상평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접한 거는 '나비야 잡화점의 기적'이란 책을 읽고 나서부터 입니다.

그 이후로 시간 날때마다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고 있습니다.


소개 드릴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에서와 한국에서 영화로도 나온 책입니다.

일본에서는 2008년 <용의자 X의 헌신>, 책 제목과 같은 제목으로 만들어 졌고 한국에서는 2012년 <용의자 X>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많네요~



▶ 줄거리 요약

도쿄의 에도가와 인근의 주택에 중년 남자가 모녀에 의해 살해를 당한다. 살해당한 남자는 한때 술집에서 일하였으나 지금은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며 첫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 여자의 이혼한 두번째 남편이었다.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돈을 갈취하려하는 남자에게 모녀가 우발적으로 살해를 하였는데 우연히 옆집에 사는 고등학교 

수학선생인 남자가 이 사건을 눈치채게 되었지만 모녀를 돕겠다고 나선다.



그 여자를 마음속으로 사랑해 왔던 남자는 완전범죄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게 된다. 대학 시절 엄청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남자는 그녀를 위해 빈틈없는 알리바이를 만들게 되고, 경찰이 심문할 것에 대비해 모녀에게 자세한 사항까지 지시하며 경찰의 수사를 혼란에 빠트린다. 

사건 다음날, 얼굴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홰손된 중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곧이어 경찰은 그 시체가 그녀의 이혼한 

두번째 남편인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경찰은 그녀가 유력한 용의자인 것을 밝혀내고 알리바이를 확인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수사에 더이상의 진전이 없자 형사는 자신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주었던 천재 물리학자인 일명 

'탐정 갈릴레오'라고 불리우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탐정은 그 여자의 이웃인 그 남자의 이름을 듣고 그가 대학시절 전공은 다르지만 서로의 천재성을 인정했던 대학 동창생이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그 남자가 이 사건에 개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탐정의 개입 이후 완벽할 것만 같았던 그 남자의 계획이 점점 파해쳐지기 시작한다.


천재 VS 천재의 두뇌 싸움이 시작되면서 지적 동반자였던 친구의 현상황을 안타까워하는 탐정의 추리는 그 여자에게 전해지게된다.



▶ 마무리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그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그 남자는 그녀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게 된다는 점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세상 무엇보다도 큰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을 감춰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모든 희생을 감수한 그 남자....

저에게 사랑이라는 위대함과 희생이라는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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