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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닥스훈트의 특징, 장점/단점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성질블로그 2021. 11.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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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견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강아지 (반려견)들을 키우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냥 TV에서 보고, 주변에서 보고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해서 반려견들의 특성도 모른채 무작정 키우려고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귀엽다고만 해서 키우다가 어딘가 이상이 생겨 아프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또는 이제는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버려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선 반려견들을 키울려면 자신이 키우려는 반려견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미리 공부하고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 종류의 반려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개)인 닥스훈트에 대해 알아보자!!!


▶ 닥스훈트란???
독일이 원산지인 개의 품종 중 하나인 닥스훈트는 소시지 독이라고도 불린다.
'웰시코기'와 더불어 비정상적으로 허리가 길고 짧은 다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두 견종 모두 다리가 짧을 뿐이지 소형견은 절대 아니다.
강모/장모/단모 종이 있지만 인지도는 단모종이 압도적으로 높다.
반들반들 윤기있는 검은 털과 밝은 갈색 점이 입가에 있는 블랙탄 종류가 인기가 많다.

 


▶ 닥스훈트의 특징
'웰시코기'와 마찬가지로 특이한 외모로 인해 관심을 많이 받는 견종이며, 가정에서도 흔히 키우는 인기있는 애완견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세계 3대 지랄견 중의 하나임을 자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냥개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닥스훈트'의 혈통은 작은 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수렵견으로, 이름부터가 닥스 (뜻 : 오소리) , 훈트 (뜻 : 개) ==> '오소리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것도 오소리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이 매복할 때 굴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려고 지금의 모습이 될 때까지 개량을 거쳤기 때문이다. 허리가 너무 길다보니 체중을 버티기 힘듬으로 허리관절에 관련된 고질병이 많다.
이 때문에 '닥스훈트'는 체중조절은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버릇은 고쳐야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닥스훈트'가 소형견으로 인식을 많이 되지만, 엄밀히 말하면 트위니부터는 중형견으로 분류가 되어야한다.
크기 순서로 구분을 하자면, 카닌헨 < 미니어쳐 < 트위니 < 스탠다드 순으로 볼 수 있다.

→ 카닌헨 : 독일어로 '토끼'라는 뜻이며, 키 (12 ~ 18cm) , 몸무게 (2~3kg) 정도이다.
→ 미니어쳐 : 키 (18 ~ 25cm) , 몸무게 (3 ~ 5kg)
→ 트위니 : 몸무게 (5 ~ 8kg)
→ 스탠다드 : 몸무게 (9 ~ 15kg)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에서 애완견으로 보통 미니어쳐와 트위니가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스탠다드의 경우는 '웰시코기'와 크기가 비슷하다. 닥스훈트의 발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소형견들 보다 발이 엄청 크고 두툼하다.

▶ 장점
주인을 향한 애정이 강하고 충성심이 높다.
주인에게만큼은 모든걸 바치면서 사랑하고 충성한다. 주인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옆에 꼭 붙어 있고 싶어하여 옆에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 훈련을 잘해놓기 않으면 고립장애로 이어질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사냥개의 후손답게 똑똑하여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듣는다.
머리가 좋아 명령은 금방 익혀버리나 심심할 때 놀아달라고 스스로 장난감을 물고와 주인앞에 툭 던져버린다.
반응이 없으면 주인의 얼굴에 장난감을 던져 버리는 똑똑함을 가지고 있다.

▶ 단점
장점이자 단점은 체력이 좋다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도 그렇겠지만 산책을 하다가 주인이 체력이 점점 고갈되어 갈때 '닥스훈트'들은 몸이 풀린다.
짖는 소리가 우렁차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미친듯이 짖어대어 이웃 주민들에게 원치않는 민폐를 키치게 될 것이다.
사냥개 출신답게 잘 문다. 장난으로 물 수도 있지만 이것이 습관화 되어버린 아무나 물어버린다.

 


▶ 주의사항
엄청난 고집과 자기 주장이 강하여 단호함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애교가 많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잘못을 하였을 때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않고 애교에 녹아 봐주게 되면 나중에 주인과 개의 입장이 바껴버리기도 한다.
눈치도 빠르기 때문에 주인을 자기 뜻대로 조정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위험 항상 있기 때문에 쇼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해야하고 점프하는 것도 못하게 해야한다.
비만이 되면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디스크를 받쳐주는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 산책과 운동은 꾸준하게 시켜주어야 한다.

특성상 주둥이가 작고 길기 때문에 치아가 밀집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충치나 잇몸질환이 잘 생기게 되는데 양치질을 정말 잘해주어야하는 품종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닥스훈트'는 안는 방법이 따로 있기 때문에 숙지를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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