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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푸들의 종류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성질블로그 2021. 11.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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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견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강아지 (반려견)들을 키우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냥 TV에서 보고, 주변에서 보고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해서 반려견들의 특성도 모른채 무작정 키우려고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귀엽다고만 해서 키우다가 어딘가 이상이 생겨 아프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또는 이제는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버려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선 반려견들을 키울려면 자신이 키우려는 반려견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미리 공부하고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 종류의 반려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개)인 푸들에 대해 알아보자!!!


▶ 푸들이란???
푸들의 원산지는 독일인 견종이다. 19세기 이전까지 푸들은 독일이 원산으로 알려져 있었고 여러 문서에도 그렇게 쓰여있었다.
그러나 19세기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국견으로 불릴 정도가 되어 프랑스 측에서는 프랑스가 원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야기되었다.
독일은 이미 15세기 이전에 푸들이 사육된 기록과 그림 등 증거가 다수 존재하였지만, 프랑스는 18세기 이전에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냥개를 키우는 전통이 발달했던 독일에서 푸들은 원래 사냥개였다. 사냥개라고 해서 직접 동물들을 사냥하는게 아니라 오리 사냥을 돕는 조렵견이었다.

물가에 있는 오리들을 향해 돌진을 하여 새들이 놀라 공중으로 날아오르게 하는 역할이었다.
이렇게 날아오르는 새들을 사냥꾼이 총으로 사냥을 하였고, 총에 맞아 떨어진 오리들을 푸들이 회수해 오는 역할도 하였다.
프랑스에 푸들이 들어오게 된 계기는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였을 때 들어왔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있다.
프랑스에서도 푸들은 처음에는 사냥개로 사육이 되었으나, 다른 사냥개에 비해 성격이 온순하며 주인의 의중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인해 귀족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유명해지게 되었고 프랑스의 국견으로까지 불리게 되었다.
푸들은 원래 대형견이었으나 점점 작게 개량이 되면서 작은 사이즈의 푸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 푸들의 특징
성격, 크기, 털, 지능에 이르는 현대 애완견의 요구조건에 거의 충족을 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매우 선호되는 애완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키우는 애완견 중에서 말티즈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푸들의 가장 큰 특징은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꼬불꼬불하고 굵은 털이 특징이어서 튼튼한 모질 덕분에 털 자체도 거의 잘 빠지지 않으며 만약에 빠진다고 하여도 곱슬거리는 털 사이에 끼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털갈이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더 많이 빠지는 경우도 없다.
대부분 애완견을 키울 때 걱정이 되는 하나가 털날림 문제인데 푸들은 이러한 털날림 문제가 거의 없는 견종이다.
대신 다른 개들에 비해 털이 쉽게 엉키고 꼬여 털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빗질을 게을리 하면 털이 꼬여서 개들이 괴로워지기 때문에 잘 관리해 줄 필요가 있고, 특히 여름과 같이 더운 날에는 꼬인 털 때문에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된다.


가슴부분만 털이 풍성하고 다른 부분은 털을 깎여 놓은 푸들을 많이 봤을 건데 이런 형태로 미용을 해놓은 것은 예전에 사냥견으로 쓰이던 무렵, 물에서 수영을 하여 사냥감을 물어오기 편하도록 털이 물에 젖지 않게 또한 낮은 온도에서 심장마비가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특정 부위만 남겨놓고 털을 밀어버린데서 유래해 그 풍습이 아직 남은 것이다.
이러한 털의 모양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인위적으로 잘라줘서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갈색, 흰색과 검은색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색이 존재한다.

훈련을 했을 때 평가되는 개의 지능이 푸들은 견종들 중 3위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만 잘 시킨다면 다른 품종의 애완견보다 몇 배는 더 많은 개인기를 훈련시킬 수 있으며, 대/소변 문제나 짖거나 물거나 하는 문제도 다른 개들에 비해 교육시키기 매우 양호하다.

지능이 좋기 때문에 주인을 이용해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인이 혼낼 때 확실이 혼내지 못하고 어영부영하게 되면 푸들은 주인의 눈치를 살살 보면서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고 하고 주인의 의도를 이해했음에도 자신이 그것을 따르지 않아도 별다른 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잘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느 훈련사는 "주인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 최는 푸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크게 도와 주는 일이 많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어서 주인의 우울한 감정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도 하였다.

▶ 푸들의 종류


① 스탠다드 푸들 (Standard Poodle)
체고가 최소 38cm에서 최고 50cm가 훨씬 넘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진돗개나 리트리버와 같이 중대형견의 크기를 가지는 것도 있다.

② 미니어쳐 푸들
체고가 38cm 미만인 경우를 '미니어쳐 푸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제애견협회(프랑스)와 일본애견협회에서는 35cm 미나으로 분류하고 있다. 크기는 웰시코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③ 토이푸들
'토이푸들'은 미국, 캐나다, 한국 등의 애견협회에서는 25.4cm(10인치)까지로 보고 있으나,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28cm까지를 토이푸들로 보고 있다.
펫샵에서 토이푸들이라고 데리고 왔는데 막상 키우다보면 미니어쳐 푸들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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