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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말티즈(몰티즈)의 종류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성질블로그 2021. 11.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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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견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강아지 (반려견)들을 키우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냥 TV에서 보고, 주변에서 보고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해서 반려견들의 특성도 모른채 무작정 키우려고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귀엽다고만 해서 키우다가 어딘가 이상이 생겨 아프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또는 이제는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버려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선 반려견들을 키울려면 자신이 키우려는 반려견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미리 공부하고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 종류의 반려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개)인 말티즈(몰티즈)에 대해 알아보자!!!


▶ 말티즈란???
이탈리아 품종 대표적인 소형견 품종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작은 몸집과 깨끗하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애완견이다.
하지만 소형견이 겪는 대부분의 질병에 취약하여 키우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다른 소형견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품종 개량 끝에 소형화되었지만 말티즈(몰티즈)는 원래부터 소형견이었기 때문에 품종개량이 되지 않은 야생성이 강한 견종이다.
푸들이나 시츄처럼 많은 개량을 거쳐 순해진 품종들과는 달리 몰티즈는 특유의 공격성이 높은 편이어서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몰티즈의 어원은 이탈리아 남부 '몰타섬' 품종이라 몰타에서 따와 몰티즈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다.
몰티즈는 항해 중 배 안의 쥐잡이용과 항구 정박 후 생선 판매를 위해 고양이를 쫓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설이 많다.

▶ 말티즈의 특징


말티즈는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야생성, 사냥성, 공격 본능이 강한 견종이며, 애완용으로 기르기에 적합한 품종은 아니다. 성격이 까다롭고 예민하며, 특히 어린 아이를 포함한 다른 동물에게 공격적이며, 성인에게도 달려드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훈련을 시키려는 견주에게 반항하는 경우가 많고, 훈련을 시키려는 견주에게 적대감을 품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말티즈는 본능에 따라 행동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견주의 훈육에 따르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행동 패턴을 고수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소형견이라서 몸으로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훈련시키기 어려운 종이다.
타고난 공격 본능으로 인해 입질도 심하다.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달려드는 습성이 강하여 산책을 시킬 때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야생성이 강한 품종이라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행동이 민첩하고 활동량도 많다.
상대를 공격하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고 달려드는 경우도 있다.
성격이 예민하여 낯선 자극이나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잘 짖는다.
애완견들의 지능은 훈련성으로 평가되는데 훈련을 잘 안받고 말썽을 많이 피우는 말티즈는 지능이 낮다고 판단된다.

 


▶ 주의사항
털이 가늘기 때문에 길게 자라게 되면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앞다리나 뒷다리 사이 등에 털이 엉키기 쉽다.
털 자체가 엉킴이 일어나기 쉽고 털이 끝도 없이 자라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격에 따라 외로움을 심각하게 많이 느낄 수도 있다.
주인 잠시라도 집을 비우게 되면 그 사이를 못 참고 울부짖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몇 말티즈들은 어린아이를 라이벌로 생각하여 함부로 대하거나 지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서열 훈련을 확실하게 시킬 필요가 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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