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정보

[대구 동성로 맛집] 반월당 브로일부즈 피자, 로조또, 파스타 맛집

성질블로그 2018. 11. 18. 15:48
반응형

맨날 시켜먹는 배달 피자가 지겨워 이제 다른 종류의 피자를 먹어보자는 생각에 동성로에 있는 퓨전 레스토랑인 동성로 브로일부즈라는 곳에 가보았다.

퓨전레스토랑이라고는 하지만 주로 양식류인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의 음식을 주로 팔고 있다.



점심을 굶은 상태라 매우 배가 고파서 거기 있는 음식 모두 주문하고픈 마음이었지만 다시 이성을 되찾고 주문을 하였다.

일단 첨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우렁찬 직원분들의 인사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지만 그렇게 반겨주니 손님 입장에서 기분은 좋았다.



일단 메뉴를 신중히 본 후 피자, 리조또와 파스타 이렇게 3가지를 시켰는데 직원분이 '두 분이서 드시기에는 양이 많을 건데요~'라고 하는 말을 듣고 남으면 포장해갈께요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다 먹어버렸다는...... ㅋ


일단 첫번째 메뉴인 피자는 한가지만 먹기는 아쉬워서 '하프 앤 하프'로 시켰다. 1,000원만 추가하면 맛있는 피자를 반반으로 먹을 수 있다.

우리가 먹은 피자는 '베이컨 슈프림 치즈피자'와 '바질 페스토 치즈피자' 였다.



항상 먹는 두꺼운 배달피자와는 다르게 배달피자보다는 약간 얇지만 커다란 새우가 토핑으로 되어 씹는 맛이 최고였다.


그리고 두번째 메뉴는 '갈비살 크림 리조또~' 부드러운 크림과 쫄깃한 갈비살이 조화를 이루며 크림은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갔고 갈비살로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메뉴인 '파스타 샐러드~' 피자와 리조또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야채로 상큼한 맛을 내주는 샐러드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가 고파서일 수도 있겠지만 주문한 모든 메뉴가 내 입맛에 딱이었다.


그리고 피자와 리조또가 느끼한 음식이지만 일반 피자처럼 느끼한 것은 아니여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안쪽에 자리가 없어 창 밖을 바라보는 자리에서 먹었는데 부끄럼이 많은 나에게는 별로인 자리였지만 음식을 먹다보니 누가 쳐다보는지 신경도 안쓰게 되었다. ㅋ


음료는 한 번 시키면 직접 리필해서 계속 먹으면 되도록 음료를 뽑는 곳이 있고 소스도 먹고 싶으면 직접가져와 먹으면 된다.



가게를 나오는데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문 밖에까지 배웅나오셔서 맛있게 드셨냐는지 주말 잘보내라고 인사를 해주셔서 참 친절하셨고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지도 클릭시 지도 연결)


그럼 이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