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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온 해운대개미집본점 낙곱새 맛집 후기

성질블로그 2018. 12.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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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한 번쯤은 들려보고 오는 해운대 개미집에 방문하였다. 개미집은 [낙곱새]라는 메뉴가 제일 유명한 곳인데, 낙곱새는 낙지/곱창/새우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메뉴이다.

 

 

수요미식회에 나와 더욱더 유명해진 것같은 개미집은 역시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번호표를 뽑은 후 밖에 나가 기다리다가 지쳐 해운대 해수욕장을 산책 겸 한바퀴 (약 40분 정도) 돌고 다시 돌아갔는데도 아직 대기줄이 엄청나게 있었다. 20분정도 더 기다리다보니 직원분이 번호를 불러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간거라 빨리 앉고 싶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1층은 자리가 없고 2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줘서 올라가보니 딱 한자리가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서 바로 [낙곱새] 2인분을 주문했는데 '개미집'은 1인분은 주문이 안되니 혼자 가시더라도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된다. 주문할 때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맛/매운맛/정말 매운맛 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던 중 매운맛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여 직원분에 물어봤더니 아주 맵다고 겁을 주셔서 안전하게  보통맛을 선택해 보았다.

결과를 보면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직원분 말처럼 매운맛을 먹어본건 아니지만 보통맛이 나에게는 신라면 맵기정도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매운맛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일단 주문 후 밑반찬이 나왔다. 양배추 샐러드/부추/김치/멸치/김가루 이렇게 5가지가 나오고 동치미 국물도 나왔다.

 

 

밑반찬이 나온 후 바로 낙곱새와 밥이 나왔다. 밥은 반찬들과 비벼먹을 수 있게 큰그릇으로 나왔다.

낙곱새에는 낙지/곱창(대창)/새우/당면/파 가 들어가 있는데, 파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있다.

 

 

익히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고 술을 먹는게 아니면 밥 먹는데도 시간이 크게 걸리지 않아서 새로운 자리가 금방금방 나오는 것 같았다. 

 

 

 

서비스도 많이 친절한 것도 불친절한 것도 아니여서 딱히 뭐라고 할건 없고 주의할 점은 맵기의 선택을 잘해야된다는 것이다.

(보통맛도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쌓여 저 매워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부산으로 여행을 가면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곳인것 같다.

 

남천동 조방낙지 낙곱새, 700g, 1개   낙곱새말고 쭈곱새 (냉동), 360g, 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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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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