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쿠오카 맛집_키와미야 함바그/이치란 라멘

후쿠오카 여행을 가지 전 엄청난 검색으로 후쿠오카 맛집을 대략적으로 찾아보고 난 후 출발하였는데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추천하는게 모두 내 입 맛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1) 키와미야 함바그

많은 분들이 후쿠오카로 여행을 계획 했을 때, 후쿠오카 맛집 중 하나인 여기는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셨던 곳일 겁니다.

저는 대부분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닌 파르코점으로 갔는데요...

그 이유는................ 숙소에서 가까웠기 때문입니다.ㅎ

소문대로 사람들이 많아서 엄청 기다리면 어떻게 하나 생각하고 갔는데 운이 좋았던지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서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죠 ㅎ)

줄을 서있는 중에 종업원이 와서 말을 거는데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더니 일본어 메뉴판에서 한국어 메뉴판으로 교체해 주더라고요 ㅎ

이 곳에서도 언어에 대한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ㅎ

미리 주문을 해놓고 긴 기다림 끝에 맞이한 키와미야 함바그~~~~

지글지글~~~~~ ㅋㅋㅋ

참고로 계란더블로 시키는데 맛있을 거예요 ㅎ

그리고 혹시 먹다가 고기 굽는(오른쪽 조그만 원형 돌)이 식으면 데워달라고 주문하시면 데워서 줄거예요~ㅎ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빠트리지 말고 먹고 오세요~~~)

(2) 이치란 라멘

일본이 또 라면으로 유명한 동네다 보니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라멘집이 더라고요...

그래서 검색 결과 후쿠오카 맛집에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이치란 라멘으로 가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ㅎ

제가 묵는 숙소인 WBF 텐진미나미 호텔에서 걸어서 5~10분 사이의 거리라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오전 11시쯤 방문했을 때, 1층은 일본인들로 차있었고 2층에는 한국인들이 바글바글~~~ ㅎ

다행이 두 자리가 비어있어 여자친구와 나란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커튼이 쳐있고 주문서를 작성하여 밑으로 넣어주면 알아서 음식이 나오는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일본의 1인 음식점 시스템이였습니다.

라멘 주문 후, 기다리다 보니 커튼 밑으로 라멘이 스~~~~윽 ㅎㅎㅎ

제 입맛에는 한번쯤은 체험해 볼만한 입맛이라고 생각 됩니다. ㅎㅎㅎ (맛있었어요~~~)

주변에 한국분들이 많아 한국인 줄 알았지만 ㅋㅋㅋ

찾기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