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 여행 3박4일을 다녀온 일정에 관해서 정리해봅니다.
처음 갔다온 해외여행이라 가기 전부터 엄청난 검색을 하고 다녀왔는데요 ㅎ
막상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걱정했던 것보다 편하게 다녀온 기분이네요~
▶ 첫째날 일정은 대구 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을 타서 저가항공이지만 급하게 일정을 잡는 바람에
아~~~주 저렴하게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것 같네요ㅜㅜ
후쿠오카 공항에서 다음 날 사용할 후쿠오카 버스 패스를 구입하고
공항 무료 셔틀버스 --> 지하철--> 도보로 해서 숙소인 WBF 텐진미나미 호텔에 도착했어요 ㅋ
지하철은 4정거장 정도 거리고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오면 WBF 텐진미나미 호텔까지 는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숙소까지 가는 길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숙소 도착 후 파르코 백화점 지하1층에 있는 후쿠오카 맛집으로 유명한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으로 10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첫째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 ㅋ
▶ 둘째날은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도 숙소에서 도보로 약 5~10분 정도 걸렸네요.... 11시쯤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1층으로 들어가니 2층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라멘을 먹고 나오는데 사람들 줄이 쫙~~~ 서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가는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좀 하고 캐널시티도 구경도 하고 후쿠오카 맛집 중 하나인 쓰키지긴다코(캐널시티 지하 1층)에서 타코야키도 먹었습니다.
(숙소 근처라 전부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왠만한데는 다 도착하더라구요 ㅋ)
(캐널시티에서 저녁에 원피스 분수쇼도 하니깐 한번쯤은 보고 갈만하더라고요)
일본에 왔으니 바다 바람 좀 쐬고 싶어서 전날 공항에서 구입한 버스 패스를 이용하여 모모비치 해변으로 출발 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도 가보려고 했는데 후기들을 보니까 별거 없다고 하여 패스~~~ㅋ
모모비치 해변에서 여유롭게 놀고 산책하는 일본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멋있게 사진을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사진은 포기했어요 ㅋ
그리고 벚꽃으로 유명한 마이즈루 공원으로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하여 사람구경 꽃구경도 좀 했습니다.
(축제를 하는 날인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여있었어요~)
저녁은 미리 예약해 놓은 니쿠이치 야쿠인점에서 와규를 먹었어요 ㅋ
(양배추와 하이볼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예약했다고 한국말로 하니 알아듣는게 신기했어요 ㅋ
▶ 셋째날은 유후인 버스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하카타역에 있는 센트라자 호텔 로손편의점 앞으로 도착하고 보니 역시나 한국분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ㅋ
다자이후, 유후인, 유휴다케, 벳부를 방문하는 코스이고 가이드가 있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에서 점심도 먹고 좀 오래 쉬었는데요...
유후인에서 유명한 금상고로케와 다케오 라고 음식점인데 때마침 방문한 날이 쉬는 날이라 유후인 햄버거 먹고 왔습니다.
(햄버거도 맛은 있더라고요 ㅋ)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니 6시정도 되었고요...
하카타역에서 유명한 일 포르노 뎅 피뇽이라는 크로아상을 파는 곳으로 갔는데 두 군데가 붙어 있습니다. 파는 종류가 다른데요 ...(일단 사람들이 줄 많이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사면 됩니다. 줄이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ㅋ)
그리고 무라시마라는 오코노미야끼를 파는 작은 가게인데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긴한데 일본어로 된 것보다는 메뉴가 적습니다.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있었는데 그나마 영어로 대화가 되었어요...(짧은 영어지만)
오코노미야끼(왠지 배부를거 같아 야끼소바 안시켰는데 후회되네요 ㅜㅜ)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지치고 배고파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딥슬립 해버렸죠 ㅋ
▶ 마지막 날은 짐을 공항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짐은 없이 홀가분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카톡으로 연락하고 시간을 예약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국 분이 시더라구요 ㅋ)
그리고 아점을 먹으러 하카타역에 있는 고한야 소보안 이라는 일본 가정식을 파는 곳으로 갔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라서 조금 일찍인 10시 45분쯤에 도착했는데 식당 문 앞에 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리다가 두 번째로 들어가서 그게 기다리지는 않았네요....
다음 코스인 아사히 맥주 공장 투어를 위해 이동 ㅋ
(밑에 링크 참조하세요~)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후쿠오카와 작별인사를 하면 한국으로 이동~
이렇게 처음 떠나는 해외 여행을 마치게 되었네요...ㅎ
이번 여행을 통해 해외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은 사라지게 되었고 왠지 모를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해외로 많이많이 나가보고 싶네요~ ㅋ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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