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관련 정보

[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 줄거리 및 결말

성질블로그 2018. 9.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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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난 후, 이 감독의 다른 작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던 중 예전 작품 중에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다.

'언어의 정원'은 2013년 제작되었고, '이리노 미유'와 '하나자와 카나' 등의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성우들이 참여하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답게 일본 특유의 사랑에 대한 감성과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으며, 영화의 아름다운 OST와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인상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출처 : 위키백과)


▶ 영화 내용 정리

[장르] --> 멜로, 드라마

[감독/각본] --> 신카이 마코토

[제작사] --> 코믹스웨이브

[개봉일] --> 2013년 5월

[상영시간] --> 46분

[제작국가] --> 일본



▶ 등장인물 (주인공)


 (출처 : 위키백과)


[아키즈키 다카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15세이다. 장차 구두 장인을 꿈꾸며, 자신의 신발을 직접 만들어 신고 있다. 어린 애인과 연애하며 잠시 가출한 엄마와 여자친구와의 동거를 위해 분가를 준비하는 형과 함께 살고 있어 일찍 철이 든 캐릭터이다. 비오는 날은 항상 오전시간을 빼먹고 공원에서 신발 디자인을 하다가 유키노를 만나게 된다.


(출처 : 위키백과)

[유키노 유카리]

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7세이다. 문고본이나 시를 읊어대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요리와 가사에 미숙한 편이다.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되어 퇴직을 고려하고 있다. 비 오는 날 아침부터 공원에서 초콜릿을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다가 다카오를 만나게 된다.


▶ 내용 요약

도쿄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뉴스와 함께 영화는 시작된다. 구두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구두장이를 꿈꾸는 15세의 고등학생 타카오가 공원의 정원에서 구두 디자인을 스케치하기 위해 아침 등교 시간을 늦게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에서 직장에 나가지 않고 초콜릿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27세의 여성 유키노와 마주치게 된다. 유키노는 타카오의 교복에 붙어 있는 학교 문장을 보고 그와 작별할 때 단카(일본의 전통시)를 남기며 타카오가 그 시의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비가 내리는 날 오전에 둘의 만남은 계속되어 서서히 친하게 되지만, 서로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공유하지 않는다. 유키노는 타카오의 구두 디자인에 관심을 보였고, 타카오는 유키노의 발사이즈에 맞는 구두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게된다. 도쿄의 장마가 끝이 나면서, 타카오는 공원의 방문을 끊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게 된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타카오는 학교에서 공원에서 만나던 유키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타카오는 그제서야 유키노가 자신의 학교 고전문학 선생님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에게서 그녀가 그동안 학교에서 이상한 소문과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왔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유키노가 에 간 것은 이러한 일들을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기 위해서 였지만 결국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 날 오후, 둘은 공원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타카오가 처음 만났을 때 유키노가 들려준 시에 대한 답가를 읊으며 대화를 한다. 그러던 중 둘은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흠뻑 젖게 되었다. 유키노의 아파트에서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같이 먹고 커피를 마시던 중 타카오가 유키노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게 된다. 하지만 유키노는 자신은 선생이고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타카오의 고백을 거절하게 된다. 이로인해 타카오는 아파트를 나가버리고 유키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타카오를 쫓아가게 된다. 타카오는 자신이 방금한 말을 취소하고 그녀의 비밀에 대해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낸다. 

하지만 유키노가 타카오를 껴안으며 공원에서 타카오와 함께 보낸 시간이 그녀 자신을 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서로 울게 된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유키노는 고향 시코쿠로 돌아가 아이들을 계속 가르치고 있고 타카오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타카오는 눈내리는 겨울에 공원을 찾아서 유키노에게 쓴 편지를 읽고 벤치에 자신이 완성한 구두를 올려놓으며 그의 직업에서 성공을 거둔 후 그녀를 찾아가겠다고 맹세한다.



▶ 감상 후기

'언어의 정원' 이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 스토리에 한번 반하고 아름다운 배경에 다시 반하게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상처받은 사람이 치유되는 과정,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 각각의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과 거의 현실과 같은 배경 등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선생님에게 사랑을 느끼는 학생이라는 점에서 예전에 인기 시트콤이였던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서선생과 윤호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둘 사이의 결말은 각자의 상상에 맡겨지게 되었지만 나의 바램처럼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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