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란 일본 애니메이션은 2017년 1월 국내에서 개봉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이란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카미키 류노스케와 카미시라이시 모네 등의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하여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에서는 알콩달콩하는 일본 특유의 감성들이 잘 나타나 있는 것과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의 OST는 내용, 배경과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인상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출처 : 위키백과)
▶ 영화 내용 정리
[장르] --> 애니메이션, 로맨스, 판타지
[감독/각본] --> 신카이 마코토
[제작사] --> 코믹스웨이브
[개봉일] --> 2016년 8월 (일본), 2017년 1월 (대한민국), 2017년 4월 (미국)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등장인물 (주인공)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타치바나 타키]
도쿄에 사는 남자 고등학생이며,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자신과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오쿠데라 선배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못하고 있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미술과 건축학에 관심이 있다.
혜성이 떨어지던 어느 날 시골의 한 여고생과 몸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미야미즈 미츠하]
산 속 시골 마을에 사는 여자 고등학생이며, 집을 나간 촌장인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여동생과 셋이서 살고 있다. 솔직한 성격이지만 집안의 전통을 받아들이는 것과 아버지의 선거운동 등을 싫어한다. 도시(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고 있으며 다음 생에서는 도쿄에서 태어나길 원하고 있다. 혜성이 떨어지던 어느 날 도시의 한 남고생과 몸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 내용 요약
혜성이 조각나서 어디론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집에서 일어나며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감정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누군지는 알지 못한다. 가문의 풍습을 이어받으며 살고 있는 시골 소녀 미츠하는 선거에만 몰두하고 있는 아버지, 받아들이고 싶지않은 가문의 풍습을 이어받는 일과 외진 곳에 있는 지금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동경하는 도쿄에 사는 소년과 몸이 바뀌는 일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꿈을 꾸는 줄 알고 있었지만 평소와는 다른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점점 이러한 삶에 익숙해지며, 서로서로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정하고 몸이 바뀌었을 때의 일들을 모두 적어 공유하는 규칙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미츠하의 할머니인 히토하가 미츠하의 몸 속에 있는 타키에게 "너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니?"라고 물어보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몸이 바뀌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미츠하에 대한 생각에 계속 맴돌고 있었던 타키는 사진전에서 본 마을의 풍경을 종합하여 그림을 그린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 마을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닌다.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던 중 우연히 들어간 라멘집에서 그 마을이 몇 년전 혜성이 떨어져 없어져버린 마을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그 마을에 도착하여 사라진 마을을 확인하게 된다. 몸이 바뀌는 일이 없어진 것이 미츠하가 없어졌기 때문이며, 그들 사이에 3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 몸이 바뀌었을 때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에 있는 쿠치카미자케 (술?)을 마시고 다시금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미츠하가 된 타키는 마을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게 되고 이후 혜성이 마을로 떨어진다.
이후 시간이 흘러 도쿄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서로의 모습과 이름은 모르지만 느낌적으로 저 사람이 내가 찾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고 서로를 찾아 헤매게 된다....
▶ 감상 후기
요즘들어 달달하고 감성적인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왠지 끌려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너의 이름은'이란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끌어 보고 되었다. 서로의 모습과 이름은 모르지만 누군가에 대한 딱히 모를 기다림과 가슴속의 아련함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보고 애태게 찾아다니다 모른척 지나쳐 갔지만 가슴의 이끌림으로 인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보고 있는 모습에서 해피엔딩을 예상할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
요즘같이 팍팍하고 모든 것이 불신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사랑을 볼 수 있는 이러한 감성을 자극하는 달달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잠시라도 감성을 되살려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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