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싯대'란?
'모싯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며, 숲 속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랍니다.
'모싯대'의 뿌리는 도라지처럼 살이 두툼하고, 줄기는 곧게 뻗어 40cm ~ 100cm 정도로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 있고 끝은 뽀족하게 생긴 난형이며 잎자루가 길게 생겼습니다.
꽃은 종 모양으로 생겼으며, 엷은 자주색으로 보여집니다.
'모싯대'의 꽃은 8월~9월에 줄기 끝에 종이컵을 뒤집어 놓은 것 처럼 아래를 행해 핍니다.
이 꽃은 꽃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고, 꽃받침도 5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로 구성되어 있고, 암술 머리는 3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러한 '모싯대'를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고, 가을에는 뿌리를 캐내서 굽거나 날로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설악산, 금강산 등의 높고 깊은 산에서 잘 자라며,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의 진액이 흘러나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싯대'의 효능 및 활용법
1) '모싯대'는 거담(가래를 묽게 해주는 하는 것), 해독, 간염, 위장병, 식욕부진, 간암 등에 효과가 있으며,
2) 생나물로 삶아 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깨무침을 해서 먹기도하고,
3) 데쳐서 말린 다음 묵나물을 해서 먹으면 맛과 향이 좋으며, 생나물을 즙을 내서 먹기도하며,
4) 나물에 사과를 간 것을 섞어서 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5) 들기름에 볶아서 밥을 지을 때, 넣어 '모싯대밥'으로 해 먹기도 하며,
6) 식욕이 없을 때, 비빔밥으로 해서 먹으면 맛있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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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모싯대'는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의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성질이 서늘하여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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