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레나물'이란?
'물레나물'은 '대황심초' / '방심초' / '일지전' / '대정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홍한련' or '대련교'라고 쓰여집니다.
'물레나물'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의 재료인 '나물'이라기 보다는 천연항생제로의 효과가 좋은 약초입니다.
다 자라면 보통 1m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줄기는 모가 나 있고 곧게 자라며 가지를 대략 3~5개 정도로 뻗습니다.
초여름에 큼직한 노랑색 꽃이 가지 끝에 세 송이에서 열 송이쯤까지 핍니다.
꽃의 지름은 4~6cm정도이며, 황색 바탕에 붉은빛을 띱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길이는 1cm정도의 달걀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꽃잎은 5개, 길이는 대략 3.5cm 정도이며, 5개가 한쪽방향으로 굽어있어 바람개비와 같은 형상을 이룹니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데, 짤막한 고추모양으로 생겼고 속은 자잘한 씨앗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산기슭이나 햇볕이 잘드는 물가에서 주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잘 자랍니다.
▶ '물레나물'의 효능 및 활용방법
1) 지혈과 부기를 빼주고 간을 다스려주고,
2) 두통, 토혈, 월경과다, 간염 등에도 좋으며,
3) 복용법은 말린 약재를 1회에 3g정도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면 좋고,
4) '물레나물' 약재를 10배정도의 담금주에 담궈 2~3개월 두었다가 소주잔에 하루 2회정도 복용해도 좋으며,
5) 어린 잎을 나물로 먹고 다 자란 잎은 부스럼 또는 외상 등에 약으로 쓰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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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물레나물'은 아예 못먹는 풀은 아니지만 나물로 섭취하는 것도 아닌 풀입니다.
성질이 차가워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풀입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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