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약초 '야관문'에 대해 알아보자

 

남자들에게 좋다고 소문이난 '야관문'은 비수리/노우근/호지자/산채자 등으로 불리는 쌍떡잎식물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능선과 털이 있고 높이는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습니다.
꽃받침은 밑까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흰 바탕에 자줏빛 줄이 있고 10개의 수술 중 아래쪽 9개는 합쳐집니다.
나무처럼 줄기 밑부분이 딱딱하고 질긴 특성으로 인해 옛날에는 싸리나무 대신 빗자루로 많이 쓰이던 식물입니다.
한국/일본/대만/인도/호주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 야관문의 효능
'비수리'라는 원래 이름보다 '야관문'으로 더 알려진 이 식물은 밤의 빗장을 닫는다는 뜻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 되면 잎을 오므리는 모습 때문에 '야관문'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밤의 빗장을 닫는다라는 뜻이 잘못알려져 연다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야관문'의 진짜 효능은 현대에 와서 밝혀졌는데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므로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도 기침과 기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동의보감'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 의해 성기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의학적으로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이러한 '야관문'은 산이나 들판에서 많이 자라는데 쉽게 구할수 있는 약재로써 수확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씻어서 그늘에 말려 사용합니다.

▶ 야관문주 만들기 (담금주)
다른 담금주 만드는 것과 같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 병을 세척하고 물을 끓여 그 수증기로 소독을 합니다. (생략가능)

2. 야관문을 대략 병이 가득찰 정도로 눌러 담은 후 술을 붓습니다.
(대략 야관문 300g에 술 3리터 정도라고 하는데 안지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술은 도수가 좀 높은 걸로 만드시는게 추출 속도와 추출량이 높아집니다.
(담금주용 소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만든 후 6개월 이상 숙성 후 드시는게 좋습니다. (적당히 드시는게 몸에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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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관문 차 만들기
1. 잘 말린 야관문을 물 1리터정도에 약 30g 정도 넣고 끓입니다.
2. 이렇게 달인 차를 하루에 2잔 정도 마십니다. (하루에 1~2잔이 좋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담금주와 차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꾸준하고 적당히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