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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2

[주식용어] 기업들이 자본금 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유상증자',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최근 투자를 하고 있어 기업이 유상증자를 한다는 공시가 나왔다. 유상증자, 무상증자란 말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먼저 '증자(增資)'란 말그대로 무엇을 늘린다는 뜻인데 기업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에는 2가지가 있는데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라는 방법이 있다. ▶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말그대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주주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면 어떻게 자본금을 마련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원리는 기업의 자기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뉘는데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게 되면 전체 자기자본은 같더라도 자본금은 늘어나게 된다. 늘어난 자본금만..

전문지식 2020.06.08

[주식용어] 주식 시장의 안정을 위해 발동되는 '서킷브레이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가 하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굴러가던 미국 증시도 엄청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주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급등과 급락을 하는 주식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다. ▶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영어의 앞글자를 따서 'CB'라고도 불린다. 전기 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가리키는 단어이고, 주식에서는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매매를 일시정지 시키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불린다. 한국 주식의 가격제한폭은 1998년 12% -->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커진 투자자..

전문지식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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