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에 술마시고 늦은 밤 야식 먹고 바로 자고 이러한 안좋은 습관으로 생활하다보니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에 걸려버렸다.
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그 강한 산성을 가진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이 생겨 기침, 가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자.
▶ 역류성 식도염
(1) 정의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식도염은 대부분 이에 속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원인
정상적인 경우 위식도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의 악화로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이에 따른 불편감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하여 위산에 의해 식도염이 발생한다.
한마디로 강한 산성을 띄는 위산이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에 있는 식도를 건드려서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여 생기는 질병이다.
(3) 증상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목쓰림,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등이 발생한다.
(4) 검사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하여 위내시경 검사에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식도로의 위산 역류 여부를 검사하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다. 식도 산도 검사는 식도 하부에 산도 여부를 측정하는 작은 기계를 삽입하여 24시간 동안 식도내의 산도를 검사함으로써 역류 여부를 진단한다. 전체 위식도 역류 질환의 50% 정도가 내시경에서 식도염이 관찰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기침, 가래, 코막힘, 소화불량, 몸살 기운과 같이 으슬으슬 한기를 느끼는 증상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감기약을 복용하였었는데 약을 2주일이 넘게 먹어도 나아지지 않아서 내과에 방문하였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여 약을 지어 먹었더니 1주일 정도만에 증상이 사라져 버렸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단순 감기로 착각을 할 수도 있는데 감기 증상외 속쓰림, 뭔가 목에 걸린 것만 같은 기분, 가슴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역류성 식도염도 한 번쯤 의심해봐야할 것이다.
(5) 치료
위산 분비 억제제 투여로 치료한다.
(6) 생활 가이드
역류성 식도염은 비만,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시킬 방법은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눕지 않기, 맵고 짜고 시고 기름진 음식 피하기, 과식하지 않기, 과음하지 않기, 카페인/탄산 음료 피하기 등으로 예방을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음식을 섭취 후 2시간 정도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 잠을 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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