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공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과학자 및 발명가는 누구?

오늘날과 같이 전기/전자 공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과학자와 발명가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과학자들과 발명가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일반인들은 잘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모두 외국인들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 Thomas Alva Edison (1847년 ~ 1931년)

Ohio주 Milan 출생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발명품을 낸 발명가이다. 1,093개의 특허를 냈으며, 65년간 매년 최소한 하나 이상의 특허를 낸 유일한 사람이다. 에디슨의 발명과 업적은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가장 유명한 발명품 중 하나인 전구는 1879년 발명되었다. 에디슨은 진공관 전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이오드 효과를 발견하였다. 대부분의 연구는 NJ주 West Orange에 있는 연구소에서 이루어졌다. 겨울 동안의 연구는 Florida의 Fort Myers에 있는 연구실에서 이루어졌고,  이곳에서 goldenrod 식물을 이용한 연구로 합성고무를 만드는데 기여를 했다.

▶ Lee DeForest (1873년 ~ 1961년)

Iowa 출생인 Lee DeForest는 대학에서 재정업무를 하면서 발명가가 되었다. 그는 1899년 예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의 논문인 Reflection of Hertzian Waves from the Ends of Parallel Wires 를 시작으로 무선통신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 경력을 쌓았다. 그가 발명한 3극 진공관은 증폭기(음성증폭)에 사용되었으며, 이는 그의 300개 이상의 발명품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 John Bardeen (1908년 ~ 1991년)

전기 공학자이며 물리학자로 Wisconsin의 Madison 출생이다. 1938에서 1941년까지 Minnesota 대학 교수이었고, 1941년에서 1945년까지 Naval Ordnance Lab에서 물리학자로 일했다. 그 후 1951년까지 Bell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그의 연구 관심 분야는 반도체와 금속에서의 전도, 반도체에서의 표면 특성, 초전도체이었다. Bell 연구소에 있는 동안 동료인 Walter Brattain, William Shockley와 트랜지스터를 발명했고, 1951년에 Bell 연구소를 떠나 Illinois 대학 교수가 되었다.

▶ William Shockley (1910년 ~ 198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 1936년 MI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 후 Bell 연구소에서 1955년까지 연구하였다. 그의 주 연구분야는 고체에서의 에너지 밴드, 진공관 이론, 광전자, 강자성체, 트랜지스터 이론이었다. Bell 연구소에서 1947년에 Bardeen, Walter Brattain와 공동으로 트랜지스터를 발명하였다. 그 후 Bell 연구소를 떠나 Beckman Instruments와 Stanford 대학에서 연구를 하였다.

▶Walter H. Brattain (1902년 ~ 1987년)

중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 Brattain 박사는 1929년 Bell Telephone 연구소에 입사하였다. 주요 연구 업적은 반도체 재료의 표면 특성에 관한 연구이다. 가장 큰 연구 업적은 반도체 표면에서의 광 효과(photo effect)의 발견과 1947년 John Bardeen과 William Shockley와 점접촉(point-contact) 트랜지스터의 발명이다.

▶ Jack S. Kilby (1923년 ~ )

Missouri에서 태어나 Illinois 대학과 Wisconsin 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위를 받았다. 1947년에서 1958년까지 Milwaukee에 있는 Centralab Division of Globe Union에서 일을 하였다. 1958년에 Dallas에 있는 Texas Instrument(TI)에 입사하여 집적회로의 개발과 응용분야를 연구하였다. TI에 입사한지 1년이 안되어 모노리식(monolithic) 집적회로를 개발하였고 1970년 TI를 떠날 때까지 그의 연구는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