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까지 이상없던 내 피부에 이상한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간지럽기도하고 뭔가 피부에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그 자국이 그대로 생겨있는가하면 부풀어 올랐던 것들은 원래대로 잘 돌아가지도 않게되었다.
피부과도 가보고 이런저런 약도 먹어보고 음식 조절도 해보고 피부가 건조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디로션은 항상 몸에 바르고 다니고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소문에 간과 장에 좋다는 영양제는 꾸준히 섭취하느 난리를 치던 중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1년 정도의 고생 끝에 이제는 증상이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남들은 이게 무슨 죽을 정도 큰 병도 아닌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병이 사람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 피부묘기증이라고 불리는 병이 어떤 병인지에 대해 찾아보겠다.
▶ 정의
피부에 어느 정도 압력이라든지 긁히거나하면 그 주위가 붉게 변하면서 부풀어 오르는 현상에 대해 피부묘기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피부묘기증은 일종의 두드러기 계통이며, 물리적인 원인에 의한 두드러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과 유사하게 피부가 가렵고 붉게 변하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마치 피부에 글씨를 쓴 것과 같은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보통 피부에 어느 정도의 센 자극이 발생되면 붉게 변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것은 정상이지만, 경우에 따라 아주 약한 자극에도 자극 받은 부위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피부묘기증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심한 경우는 샤워기의 수압에 의해서도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함.)
▶ 원인
아직까지 이러한 피부묘기증의 발병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않았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당뇨병, 감염과 같은 전신 질환이나 임신, 폐경, 약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발병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고 보고있다.
▶ 증상
피부묘기증의 증상으로는 단순히 부풀어오르는 현상만 발생하는 단순피부묘기증(Simple Dermographism)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과 가려움증 현상을 동반하는 증상성 피부묘기증(Symptomatic Dermographism)으로 나누어진다.
▶ 진단 및 검사
피부묘기증은 임상 증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유발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된다.
유발검사는 간단하게 손톱이나 펜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압력을 가하여 긁은 후 몇 분동안 긁힌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치료
지식백과를 검색해본 결과도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고 나온다. 치료는 거의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피부묘기증외 다른 두드러기와 마찬가지로 항히스타민제가 가장 중요한 약제이며, 발생하는 빈도와 정도에 따라 투여할 용량을 조절하며 여러 가지 항히스타민제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 예방방법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확실하게 밝혀진 예방법은 없으나,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부에 되도록이면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조이는 옷이나 속옷, 과격한 운동과 같은 것들이 피부묘기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이므로 피해야할 것이다.
현재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점점 피부와 관련된 알 수 없는 병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정말이지 남들에게 전염되거나 피해를 주는 것은 없으나 눈에 직접적으로 보여지는게 좋지않기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신이 초라해지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서 증상이 아직까지 안나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중요한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간, 장건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면역력과 관계있는 비타민D를 먹는 것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에서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인 햇볕을 자주 쬐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피부에 아주 강한 자극을 주는 행위인 목욕탕에서 이태리타올이나 거친 타올로 때미는 행위는 삼가해야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럼 이만 ~~~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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