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대구 부대찌개 맛집인 '초원부대찌개'

전날 느끼한 음식을 먹어서 얼큰한 찌개나 전골류를 검색하던 중 갑자기 부대찌개 집이 눈에 확 들어오게 되었다.

보통 부대찌개는 얼큰한 국물이 아니라 소시지나 콩 등으로 인해 국물에서 약간 느끼한 맛이 나는 음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구 부대찌개 맛집이라고 소개된 '초원부대찌개'에는 좀 특별한 부대찌개 나온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좀 특별하다는게 다른게 아니라 부대찌개에 김치가 들어가있어 얼큰한 맛이 난다는 것이었다.

내가 찾던 얼큰얼큰한 국물 맛이라고 하여 일반 부대찌개와는 다를 것으로 생각되었다.

 

주소 (도로명) :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104-1

주소 (지번)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045-24

전화번호 : 053-629-4789

영업시간 : 10:00 ~ 21: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차 :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골목길에 잘 찾아서 주차해야 됨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주시는 아주머니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들렸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좌식이 아닌 의자가 있어 일단 편했고 부대찌개의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메뉴판에는 부대찌개와 각종 사리류가 있었다.

 

 

드디어 나온 부대찌개는 이미 끓여서 나온 것이라 바로 먹으면 되고 가스불을 켜서 따뜻함을 유지하기만 하면 되었다.

 

국물부터 맛을 보니 검색했던 것과 같이 일반 부대찌개와는 달리 김치가 들어가있어서 얼큰한 맛이 일품이었다.

딱 내가 찾던 맛이었다.

 

 

(먹기 전에 사진을 좀 찍을려고 했었는데 배가 고팠던 관계로 덜어서 먹던 중에 사진을 찍어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와버렸다.........)

소시지, 다진고기, 당면사리, 두부, 떡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었다.

얼큰한 국물과 맛있는 건더기를 다 먹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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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부대찌개'의 부대찌개가 일반 부대찌개보다 내 입맛에 딱이였다.

 

다음에도 얼큰한 국물 생각날 때,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