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가지의 효능, 보관방법,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성질블로그 2020. 3.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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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여러 가지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여러 가지 음식에 많이 이용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인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어렸을 때는 가지의 말캉말캉한 식감이 맘에 들지 않아 멀리하는 음식이었지만, 나이들어 가면 갈수록 식감이 싫지않았고 점점 더 관심이 가는 음식이다.

 

 

▶ 가지란?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이고 동양과 서양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이다.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의 이탈리아 요리에도 많이 활용되고 서양의 주요리인 스테이크에도 곁들여 먹는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를 나물, 찜, 김치 등과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용으로도 사용된다.

가지의 종류에는 구형, 난형, 중장형, 장형, 대장형이 있다.

▶ 가지의 효능 및 영양성분

가지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된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 성분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시력 저하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령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하하는데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고, 칼륨도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가지의 주요 특징인 스펀지 같은 과육이 기름을 잘 흡수하여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 섭취에 도움이 된다.

 

 

▶ 가지 손질방법

꼭지만 제거하여 껍질째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충분히 담가 놓으면 떫은 맛이 사라져 먹기가 수월하고 농약 성분이 모여있는 가지의 끝부분을 잘라벼리는 것도 방법이다.

가지를 말려서 묵은 나물을 만들 때는 꼭지 부분을 남겨둔 채 세로로 잘게 칼집을 낸 후 햇볕이 잘 드는 건조한 곳에서 잘 말린다.

▶ 가지 보관방법

가지는 저온에 약하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8℃ 이하에서는 속살이 검게 변하므로 주의해야한다.

냉장 보관시에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시들기 전에 사용해야한다.

오래 보관을 하려면 굵게 잘라 소금에 절여 물을 빼고 냉동 보관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씻은 다음 세로로 얇게 썬 다음 햇볕에 널어 말려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기도 한다.

 

▶ 가지의 부작용

체질이 차갑거나 소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고 '솔라닌'이라는 감자의 독성 성분이 있어 익히지 않고 먹으면 호흡곤란과 복통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천식이나 기침이 많은 사람들은 주의를 하고 변이 묽거나 설사가 나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이 차가워질 수 있으니 특히 임산부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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