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주 뒤면 우리 나라의 큰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가족이나 친척들이 모여서 서로 안부를 묻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광경은 점차 찾아보기가 힘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점점 가족의 단위가 작아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먹고 살기 위해 전념하다보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네요.... 이처럼 명절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마당에 추석의 의미라도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1) 추석이란? ▶ 음력 8월 보름(8월 15일)을 말하며, 가을의 한가운데 달을 말하는 동시에 8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순수한 우리말로는 가위나 한가위라고도 쓰인다. 추석은 우리나라 보름 명절 가운데서도 정월대보름과 같이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이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