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가 하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굴러가던 미국 증시도 엄청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주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급등과 급락을 하는 주식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다. ▶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영어의 앞글자를 따서 'CB'라고도 불린다. 전기 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가리키는 단어이고, 주식에서는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매매를 일시정지 시키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불린다. 한국 주식의 가격제한폭은 1998년 12% -->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커진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