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연애의 행방'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적어 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시다시피 일본의 유명한 추리 소설가 입니다. 이 책(연애의 행방)은 처음 시작이 좀 특이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약혼녀가 있는 남자가 몰래 다른 여자와 스키장으로 놀러 갔다가 같은 곳으로 친구들과 놀러온 약혼녀와 같은 곤돌라를 타고 가는 섬뜩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제목이 연애의 행방이라 연애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런 스릴러 소설과 같은 상황이라니......ㅎ 아무튼 첫 장면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 알콩달콩한 연애소설들과는 달리 정말 제목인 연애의 행방처럼 얽히고 섥힌 관계에서 연애라는 행방이 정말 묘연하다는 점이다. 등장인물들도 남자들은 좀 비정상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바람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