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을 준비하다가 바닷가가 보이는 숙소이 있을까하고 찾던 중에 '르브아'펜션 이라는 곳이 좋아보여 예약하게 되었다.신축 건물이라 깨끗할 거 같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숙소 바로 앞이 바다라서 딱 원하던 곳이었다. 호텔형 숙소이기도하고 예약을 작은 방으로해서 요리 등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밖에서 저녁까지 해결한 다음, 과자 몇개와 맥주 몇 개를 사서 도착하였다. 일몰을 좀 보고싶어 빨리 가려고 했는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일몰을 놓쳐 아쉬웠다. (왠지 해가 지는 모습도 이쁠것 같아 '르브아'호텔에 묵으실 분들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니 깔끔하게 정리된 로비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다. 그리고 열쇠를 받은 후 안쪽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위로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