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스토리'는 일제시대에 고통을 받았던 위안부에 대한 영화이다. 그 중에서 1992년 ~ 1998년, 6년간의 기간 동안 23번의 재판이 이루어진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관부재판'이라는 실화를 다루고 있다.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허스토리' 줄거리 1991년 여행사를 운영하던 문정숙(김희애)은 직원의 실수로 휴업을 하게 되는 상태를 맞게 되었다.문정숙은 여성 단체에도 가입되어 있었는데, 같이 단체 활동을 하던 지인의 권유로 위안부, 정신대 피해 센터를 3개월만 시작하게 되었다.문정숙의 집에서 일하던 배정길(김혜숙)이 어느날 갑자기 쪽지 한장만을 남겨둔채 떠나버린다.오랫동안 문정숙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