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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ek는 2023년에 설립된 중국의 인공지능(AI) 연구소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헤지펀드인 High-Flyer의 소유 및 자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량원펑(Liang Wenfeng)의 지도 아래, DeepSeek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주요 제품 및 기술
DeepSeek-V3: 이 모델은 총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Mixture-of-Experts(MoE) 언어 모델로, 각 토큰마다 370억 개의 파라미터가 활성화됩니다. 효율적인 추론과 비용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Multi-head Latent Attention(MLA)와 DeepSeekMoE 아키텍처를 채택하였으며, 이는 이전 버전인 DeepSeek-V2에서 철저히 검증되었습니다. 또한, DeepSeek-V3는 부가적인 손실 없이 로드 밸런싱을 구현하고, 성능 향상을 위해 멀티 토큰 예측 학습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DeepSeek-R1: 이 모델은 수학, 코드, 추론 작업에서 OpenAI의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강화 학습(RL) 이전에 콜드 스타트 데이터를 통합하여 추론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연구 커뮤니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DeepSeek는 DeepSeek-R1-Zero, DeepSeek-R1, 그리고 Llama와 Qwen을 기반으로 한 6개의 밀집 모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였습니다.
▶ 혁신적인 접근 방식
DeepSeek는 AI 모델 개발에 있어 독특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AI 연구소와 달리, DeepSeek는 주로 오픈 소스 모델을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AI 개발의 민주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DeepSeek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최적화를 통해 효율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동향 및 파트너십
2025년 2월 10일,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제공업체인 ECARX는 자사의 차량 내 AI 대형 모델 애플리케이션인 ECARX AutoGPT에 DeepSeek-R1 모델을 통합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통합을 통해 ECARX AutoGPT는 자동차 특화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서 더 빠르고, 안전하며,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DeepSeek-R1 모델의 통합으로 복잡한 작업의 로컬 실행이 가능해져,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였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향상되고 지연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이슈
최근 DeepSeek의 iOS 애플리케이션이 애플의 보안 방어 체계를 비활성화하고, 데이터를 TikTok의 모회사로 전송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DeepSeek가 과도하게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사용자와 규제 기관의 우려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 기업 가치 및 시장 영향
DeepSeek의 부상은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DeepSeek의 성장이 중국 기술 대기업들의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결론
DeepSeek는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선도적인 기업입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DeepSeek의 행보가 인공지능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규제사례]
DeepSeek에 대한 규제는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이유로 딥시크 앱의 다운로드를 차단하고,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 대만: 국가 안보 우려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 네덜란드: 딥시크의 개인정보 수집 방식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자국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사용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 영국: 국가 안보 측면에서 딥시크를 검토 중이며, 규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공식 질의서를 발송하며, 규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독일: 딥시크 앱의 규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일랜드: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일본: 공공기관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 호주: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 미국 텍사스주: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주로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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